[의료칼럼] 허리를 망치는 3가지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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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칼럼] 허리를 망치는 3가지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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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를 받거나 침을 맞아서 허리 아픈 것 다 풀어놓으면 다음 날 다시 뭉치고 아픈 이유가 바로 나쁜 습관들 때문이다. 허리 디스크나 척추질환이 있는 것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허리 근육을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아서다. 


첫번째 나쁜 습관은 엉덩이를 활용하지 않는 것이다. 바닥에 있는 물건을 주울 때 다리를 굽혀서 주어야 한다는 건 수도 없이 많이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허리를 굽혀서 주울 때 다리를 못 굽히는 경우도 흔하다. 예를 들어 세탁기에서 빨래를 꺼낼 때나 세면대를 사용할 때는 어쩔수 없이 허리를 굽히고, 상체를 버티는 힘이 다 허리로 가게 되며 무리가 간다. 이런 경우 허리보다 엉덩이 근육에 힘이 전달되게 해야 한다. 방법은 세면대나 세탁기 옆에 낮은 디딤대 같은 발판을 사용해서 한쪽 다리를 위에 올리는 것이다. 발판을 딛고 허리를 굽히면 자연적으로 엉덩이 근육이 쓰여지고 허리에 과도한 힘이 들어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한 가지 주의 사항으로는 발판들로 인해 걸려 넘어질 수 있으니 낙상을 조심하자. 만약 발판이 없다면 허리를 굽힐 때 다리를 뒤로 빼서 무게중심을 잡는 방법도 있다. 똑같은 원리다. 허리에 들어가는 힘을 배분시켜 다리 무게로 가져가 주는 것이다.


두번째 나쁜 습관은 베개를 하나만 사용하는 것이다. 베개는 머리에 쓰는 것 말고도 다리 쪽에 하나 꼭 사용하시는 걸 추천한다. 옆으로 누워서 잘 때 다리 사이에 베게를 껴놓지 않으면, 위에 다리 무게때문에 이렇게 골반이 돌아가 버린다. 그 뜻은 잠자는 6~7시간 동안 허리와 엉덩이 근육이 늘어나 있는 것이다. 마사지 받거나 침을 맞아서 허리 아픈 것 다 풀어 놓으면 다음 날 다시 뭉치고 허리 아픈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만약 똑바로 누워서 자는 분이라면 낮은 베개 하나를 무릎 밑에 놓으면 허리의 자연적인 커브를 유지하게 해줄 수 있다. 


마지막 나쁜 습관은 장시간 앉아 있다는 것이다. 적어도 30분에 한 번씩은 5분간은 일어서야 한다. 팬데믹 때문에 컴퓨터든, 핸드폰이든 TV든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인간의 허리와 엉덩이 근육은 똑바로 섰을 때 근육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이지 앉아만 있으면 이 근육들이 늘어나게 된다. 


그럼 올바로 앉는 방법 알아보자.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엉덩이와 허리근육 길이다. 의자 끝에 걸터앉아서 다리를 쫙 벌리고 배를 살짝 앞으로 내보내서 앉는 방법이다. 이렇게 앉으면 엉덩이와 허리근육이 늘어나지 않게 되고, 허리에도 자연적인 커브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허리근육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여기서 한단계 더 고급단계로는 발을 몸 안쪽으로 더 가져와 무릎이 아래를 향하게 하는 것이다. 그러면 엉덩이 근육이 더 수축하게 되고 골반의 앵글도 좋아지게 된다. 이렇게 앉아있다 지친다는 느낌이 들면 엉덩이를 의자 끝까지 쑥 넣어서 등받이에 등을 기대고 앉는다. 30분마다 일어나는 것 잊지 말아야 한다.


허리는 한 번 다치고 나면 치료하기 매우 어렵다. 처음부터 이렇게 나쁜 습관들을 고쳐 허리 다치는 걸 예방해야 한다.


문의 (213) 381-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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